기사입력 2011.08.22 13:41 / 기사수정 2011.08.22 13:4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산 기자] 꿀벅지를 자랑하는 골퍼 '유이'가 이번에는 캐디로의 변신을 꾀한다.
22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월화드라마 '버디버디' 5화에서는 프로테스트 탈락 이후,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유이(성미수 역)가 캐디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3번의 프로테스트 실패 이후 더 이상 부모님의 원조가 힘들다는 것을 느낀 '유이'가 캐디로 취업하면서 새로운 극 전개를 예고한 것. 유이는 상큼한 밝은 연두색의 유니폼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내츄럴하고 발랄한 매력을 맘껏 뽐낼 예정이다.
뿐 아니라, 실제 직업 캐디에 대해 사실적으로 조명하며 색다른 볼거리도 선사할 예정. 극적 재미뿐 아니라 스포츠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는 전문성까지 더해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는다고.
특히 이 날 방송에는 유이의 혹독한 캐디 신고식으로, 직업 캐디의 말 못할 어려움을 코믹하게 표현해 눈길을 끈다. 진상 고객으로 골프장을 방문한 웃찾사 멤버들이 바로 그 주인공. 문세윤, 이제형, 정용국, 이상준이 귀여운 조폭 손님으로 출연해 웃지 못할 헤프닝이 벌어진다.
한편, 귀요미 캐디 패션으로 화제였던 유인나(이공숙 역)와의 불꽃 튀는 캐디 패션 대결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유이는 양갈래 머리로 귀여움을 더한 유인나와 달리, 내츄럴하면서도 성숙한 이미지를 선보이며 인기몰이를 할 예정이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이용우의 옛 골프 스승으로 반가운 얼굴이 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더 할 계획. 유이가 자신의 코치를 자진하고 나선 이용우와 과거의 아픔으로 인해 숨어 지내는 무림의 골프 고수를 만나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버디버디'(제작 그룹에이트, 연출 윤상호)는 이현세 화백의 '버디'(그림 이현세, 글 최성현)를 원작으로, 꿈을 향해 골프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열정과 성공을 그린 24부작 드라마. 유이의 열연이 돋보이는 '버디버디'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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