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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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혐의' 김호중, 차량 블랙박스 없었다…경찰 압수수색 영장 신청

기사입력 2024.05.15 16:06 / 기사수정 2024.05.15 16:06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경찰이 교통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15일 MBC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호중의 차량 블랙박스에 메모리 카드가 빠져있는 것을 발견해 김호중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인근의 한 도로에서 진로를 변경하던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김호중의 회사 관계자 A씨가 경찰서를 방문해 김호중이 아닌 자신이 김호중의 차량을 운전했다며 자수했고, 당시 김호중은 경찰에 자신이 전날 밤 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의 추궁에 자신이 운전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음주 상태에서 사고를 낸 뒤 뺑소니를 쳤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이에 김호중의 소속사 측은 "검사 결과 음주는 나오지 않았으며 사고 처리에 대해서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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