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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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200억' 현우진, 은퇴 발언 당시 심경…"이렇게 사는 의미가 있나" (피식쇼)

기사입력 2024.05.13 20:2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피식쇼' 현우진이 은퇴 언급 당시를 떠올렸다.

12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에는 '현우진에게 방송에 나가니 노래를 부를지 주접을 떨지 묻다'라는 제목의 '피식쇼' 에피소드가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수학 스타강사 현우진이 게스트로 등장해 만담을 나눴다.

이날 MC 정재형은 "동갑들이랑 비교하면 지드래곤보다 세금을 더 많이 낸다는 얘기가 있다"고 운을 뗐다.

현우진은 "그런 기사가 어디서 왜 나는지 모르겠는데, 누군가가 그런 이야기를 만들어내면 도통 멈추지를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로는 지드래곤이 아마 나보다 한 살 어릴 거다"고 덧붙였다.

현우진은 자신의 재력에 대해 "0.7 비욘세, 0.0003 일론 머스크 정도 되지 않을까"라며 농담을 던졌다.



현우진은 "나는 부모님께 아직까지 물려받은 게 없다. 자수성가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자인 애들을 많이 봤는데, 그 친구들 삶이 그렇게 흥미롭지는 않더라. 모든 걸 너무 쉽게 가질 수 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이용주는 "은퇴에 대해 한마디 하지 않았냐, 농담으로"라며 현우진의 은퇴 언급 당시를 꺼내기도 했다.

현우진은 "농담 아니었다"며 "그때 컨디션이 엉망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코로나 백신을 맞았는데, 잘 안 맞았다. 후유증으로 심각하게 아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때 '이렇게 사는 게 의미가 있나? 내가 지금 이렇게나 아픈데' 생각을 했다"고 속내를 드러내기도.

그러나 현우진은 "그런데 우리는 계약은 잘 돼 있다. 메가스터디 사장님들이 좋으신 분이다"며 "나는 사람들을 잘 안 바꾼다"고 의리파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현우진은 메가스터디 소속 수학 강사로, 연봉만 200억 원대로 전해지는 스타 강사다.

사진=피식대학Psick Uni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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