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스타 수학 강사 현우진이 세무조사 과정을 공개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에는 '현우진에게 방송에 나가니 노래를 부를지 주접을 떨지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정재형의 "지드래곤보다 세금을 더 많이 낸다는 기사를 봤다"는 말에 현우진은 "그런 기사가 어디서 나는지 모르겠는데, 누군가가 그런 이야기를 만들어내면 멈추지를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어 현우진은 본인의 재산을 비욘세의 70%, 드레이크의 40% 정도로 예상했다는 농담을 던졌다.
또한, 그는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것이 없다고 밝히며 자수성가임을 알렸다.
그런가 하면, 대화 중 현우진은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이 괜찮은지 질문하며 최근 받은 세무조사를 언급했다. 당시 조사관이 행동을 지적했다고.
계속해서 세 사람은 세무조사 과정을 궁금해했고, 현우진은 대대적인 세무조사였다며 말을 시작했다.
법인이 아닌 개인에게는 거의 없는 세무조사에 정재형이 놀라자 현우진은 "나 세금 잘 낸다. 60%가 세금으로 빠진다"고 밝혀 세 사람을 또 놀라게 했다.
언젠가 6월 모의고사를 앞두고 "학생들이 혼란스러울 거다"라는 말을 했던 현우진은 그날 세무조사 연락을 받았다고.
걸릴 게 없던 현우진은 모든 걸 오픈했고, 그는 조사관들도 준비 없이 급하게 진행된 듯 본인들이 뭘 하는지 모르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