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놀뭐' 축제가 역대급 라인업 속 날짜가 확정돼 기대감을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축제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축제 중간 점검에 나선 유재석은 역대급 축제 라인업을 자랑했다.
그는 "지금 라인업이 김태우하고 꼬꼬방 사장님, 러블리즈, 아카펠라 '오직 목소리' 이렇게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드디어 축제 날짜가 정해졌다"며 "6월 13일 목요일이다"고 축제 날짜를 공개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그밖에도 유재석은 "주우재와 박진주가 한 파트를 맡아 달라"고 해 두 사람의 컬래버 무대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에 박진주, 주우재가 함께 노래방을 찾아 듀엣곡에 대해 상의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유재석은 "지코, 제니의 신곡 어떠냐"며 최근 발매된 두 사람의 듀엣곡 'SPOT'을 추천했다.
이에 제니로 깜짝 변신한 박진주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자리를 나서며 "나가는 순간부터 'SPOT'을 듣기 시작할 거다"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유재석은 축제에 참여하는 러블리즈(LOVELYZ)와 함께 식사를 하며 근황을 나누기도 했다.
축제 곡으로 러블리즈 유지애는 "'안녕', '아츄'(Ah-Choo) 하고 한 곡 더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미주는 "희소식이 있다"며 "(개인 일정으로 빠졌던) 멤버 진도 합류한다"며 완전체 참여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최근 로커로 변신한 임원희를 만나 만담을 나누기도.
유재석은 "축제에는 밴드가 있어야 한다"며 "데이식스(DAY6)를 우리가 섭외했다"고 자랑했다.
데이식스 멤버 영케이는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의 메인보컬로 활약한 인연이 있어 더욱 기대감을 더했다.
계속되는 역대급 축제 라인업에 주우재는 "판이 엄청 커지네"라며 감탄했다.
유재석은 "추가적으로 계속해서 공연 라인업에 많은 분들을 섭외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사진=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