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 혼자 산다'에 안재현이 다시 출연해 반려묘와의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안재현의 일상이 공개된다.
지난달 반려묘 안주와 사는 일상으로 화제를 모은 안재현은 한 달도 채 안 돼 다시 등장해 안주의 근황을 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안재현은 안주를 케어하며 집사의 아침을 열었다.
그는 다이어트 사료를 소량 급여한 후 머리띠를 쓰고 냅다 헤드뱅잉을 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우 집사가 반려묘와 놀아주는 노하우가 폭소를 유발하는 가운데, 안주가 과연 안 집사의 놀이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안재현은 바디 프로필 직전 팜유의 표정을 복사해서 붙여놓은 듯한 안주의 불만 가득한 얼굴을 보면서 "웃음이 없어졌다"라며 안쓰러워하기도.
그런가 하면 안재현이 꽃꽂이하는 남자로 변신해 꽃꽂이에 열중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그는 "사람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원초적인 것이 꽃이라고 생각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안재현은 새벽에 꽃 시장에서 직접 사 온 꽃을 화병에 꽂기 시작했다.
식은땀까지 흥건해질 정도로 꽃 잡지책 속 느낌을 찾는 안재현의 꽃꽂이가 웃음을 안겼다.
안주의 건강을 챙기는 집사 안재현의 일상은 오는 10일 오후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