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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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5' 이혜영 "시즌5까지 올 줄 꿈에도 몰라…MZ 돌싱, 다르더라"

기사입력 2024.05.09 14:19 / 기사수정 2024.05.09 14:1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혜영이 '돌싱글즈5' 안방마님으로 시즌5까지 맞이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9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MBN 새 예능 '돌싱글즈5'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선혜 PD와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강이 참석했다.

'돌싱글즈5'에서는 다시 국내로 돌아와 제주도에 모인 90년대 'MZ 돌싱'들의 양보 없는 연애 전쟁을 그려낸다. MC로는 시즌4를 이끌어 온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오스틴 강이 함께 한다.

이날 이혜영은 "시즌5까지 올 지 꿈에도 몰랐다. 시청자 여러분이 즐거워해주셔서 오래갈 수 있던 것 같다"고 인사했다.

연출을 맡은 박선혜 PD는 "감사하게도 이제는 말을 길게 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프로그램이 됐다"고 인사하며 "한국 연애프로그램의 대표적인 한 축이 아닐까 싶다"고 인사했다.



이어 "또 이번 시즌은 초반부터 강조했던 것처럼, MZ 세대를 대표할 수 있는 90년대생들로 이뤄진 출연자들끼리 사랑하는 모습을 많이 담았다. 지금까지의 출연자들과 행동 패턴이 다르더라. 이 부분도 보시는 분들에게 또 다른 시청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혜영은 "MZ가 사실 뭐가 다를까 생각했는데, 정말 다르더라"고 웃었다.

이어 "처음엔 어떻게 이해해야 할 지 복잡하기도 했다. 편집하는 스태프들이나 현장에 있던 스태프도 너무 힘들었을 것 같다. 재밌었는데, 한가지 기본은 불타는 사랑으로 결혼했다가 또다시 불타는 사랑을 찾고 싶어 나온 그 진정성은 똑같은 것 같아 이해가 됐다. 그런데 나머지는 이해가 안됐다"고 고백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돌싱글즈5'는 9일 오후 10시 20분 첫방송한다.

사진 = MB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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