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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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강수지보다 전현무와 단골집 많이가…친동생 같다" (나 오늘 라베했어)[종합]

기사입력 2024.05.07 21:32 / 기사수정 2024.05.07 21:32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개그맨 김국진이 전현무에 애정을 드러냈다.

7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는 전현무가 골프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 속 전인터뷰에서 전현무는 "제 인생의 멘토이자 참스승이다. 그동안 10년 가까이 미뤄왔던 골프의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실 분이다"라고 누군가를 소개했다.

그는 "이분이 저를 포기하면 제 인생의 골프는 없습니다.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왔습니다"라고 믿음을 드러내기도.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골프 입문 초기 라운딩에서 이수근의 "너는 몸이 쓰레기니?"라는 무시로 골프를 포기했다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연예계에서는 이 형만 한 분이 없다"며 멘토인 김국진을 소개했다.



다음 장면에서 전현무의 멘토 김국진이 등장했고, 그는 전현무의 낯선 모습에 '나 혼자 산다' 촬영을 의심했다.

전현무가 "그런 걸 보세요?"라며 놀라자 김국진은 "네가 나와서 본다. 너 나오는 건 다 본다"며 애정을 드러내 전현무를 감동케 했다.

또한, 전현무는 소식좌로 유명한 김국진이 군대 휴가를 나와서 감자전을 26장이나 먹을 정도로 좋아하는 것을 알고 감자전을 준비할 정도로 친분을 드러냈다.

김국진이 감자전 맛에 감탄하자 전현무는 "오리지널이다. 밀가루롸 소금도 안 넣었다"며 자랑했다.

본격적으로 식사를 시작한 두 사람. 전현무의 홀 컵 장식에 김국진이 놀라자 전현무는 "제가 다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해야 마음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라고 지극정성인 모습을 보이기도.



이어 김국진의 "현무는 약간 친동생 같은 느낌이 있다"는 발언에 전현무는 "난 가족보다 편하다"라고 서로 애정을 드러냈다.

김국진은 본인의 단골집에 누군가를 데리고 간 경우가 7~8년 중에 다섯 번 정도라고 밝히며 그중 3번이 전현무라고 알렸다.

심지어 한 사람이 아내인 강수지라고 덧붙이자 전현무는 "형수님보다 제가 더 많이 간 거예요?"라며 깜짝 놀랐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의 스윙 영상을 본 김국진은 "너무 좋다.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다"고 칭찬해 전현무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김국진은 "네가 골프를 시작해서 너무 좋다"고 덧붙여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사진=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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