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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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 송진우 "사소한 걸로 부부싸움…내 사람부터 챙겨야" (최파타)

기사입력 2024.05.07 13:51 / 기사수정 2024.05.07 13:51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송진우가 청취자에게 연애 조언을 건넸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서동주, 송진우가 게스트로 등장해 '애로지옥'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서동주 씨 피부 진짜 백옥이다"라며 실물 칭찬을 했다. 이에 DJ 최화정은 "가까이서 봐도 모공이 없다"며 그의 피부에 감탄했다.

서동주는 최근 영어 강의 채널을 운영 중이라고 밝히기도.

하루 전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는 최화정은 "아직 만 명이 안 넘었다"며 "'공부왕 찐천재' 나왔을 때는 몇백만 명이 금방 됐다"고 아쉬워했다.

최화정은 "즐겨 보는 채널이라도 구독은 또 안 누른다"며 "구독을 누르면 구속이 되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송진우는 "나도 아내와 채널을 함께 했는데, 우리 둘 다 유튜브에 관심이 많이 없어서 신경을 안 쓰게 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단 살려는 놔야 수익창출이 되니까, 칼국수 먹으러 돌아다니는 걸 했는데 하다가 이것도 관심이 없더서 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화정은 "유튜브는 재능보다 성실함이다"라고 조언했다.

깻잎 논장에 대해 최화정은 "깻잎 떼어주는 건 매너다. 나는 매너가 없는 사람이 싫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평소에 나를 잘 챙겨주고, 남녀노소에게 나이스한 사람이라면 괜찮은데 평소에 잘 안 챙겨주던 사람이 다른 여성의 깻잎을 떼어주면 깻잎 한 장으로 싸우게 되는 거다"고 설명했다.

최화정은 송진우에게 "같이 밥을 먹고 있는데 친구 아내가 만약 소금과 후추에 손을 뻗고 있다면 가만히 있을 거냐"고 물었다.

이에 송진우는 "가까우면 줄 거다. 멀리 있는데 굳이 주지는 않을 것 같다"며 "제 사람부터 조금 더 챙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청취자의 사연에 "적당한 긴장감은 좋을 수 있지만, 부부는 사소한 걸로 싸운다. 불씨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사진=SBS 파워FM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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