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나 오늘 라베했어' 전현무가 다이어트 후 유지 비결을 밝혔다.
MBC에브리원 새 예능 '나 오늘 라베했어' 제작발표회가 7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됐다. 자리에는 이세영 PD를 비롯해 김국진, 전현무, 권은비, 문정현 프로가 함께했다.
전현무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팜유즈' 박나래, 이장우와 함께 다이어트에 돌입해 13kg을 감량한 후 바디프로필을 찍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전현무는 이날 아침에도 몸무게를 재고 왔다며 "72.5kg이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유지는 잘 되고 있다"며 "어젯밤에 못 참고 한치를 시켜 먹었다. 라면을 끓여 먹을까 하다가 살 안 찌는 한치로, 물론 마요네즈 찍어먹었지만"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다이어트 비법을 제가 말하긴 민망하지만 탄수화물 안 먹으려 노력하고 있다. 라면을 정말 좋아하는데 국물은 들이키되 면은 줄이자를 하고 있다. 두부면을 먹거나 한다"며 "안 먹다 보니 안 먹게 된다. 나래는 지금도 운동 열심히 하고 전 식단 위주로 한다. 이장우는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나 오늘 라베했어'는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가 골프 일타강사 김국진과 문정현 프로를 만나 라베(라이프타임 베스트 스코어) 100타의 벽을 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날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사진=고아라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