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김지민이 여행 유튜버 짜루캠핑이 잃어버린 반려견을 함께 찾아달라 도움을 청했다.
김지민은 지난 6일 개인 채널을 통해 "여러분 부탁드려요 짜루가 어디선가 비오는 날에 떨고 있을 거예요 꼭 좀 눈여겨 봐주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짜루 견주분께서 애타게 기다리고 계세요 태안에 계신 분들 혹시 발견되는 강아지가 있다면 살펴봐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짜루의 사진과 정보 등이 담긴 '강아지를 찾습니다' 제목의 전단지를 공유하기도.
견주인 짜루캠핑도 개인 채널을 통해 짜루를 애타게 찾고 있는 중이다.
짜루캠핑은 7일 오전 개인 채널을 통해 "밤새 제보가 한 건도 없었다. 차라리 어디가 잡혀서 죽지만 말고 잘 살면 좋은데 잡힐 애도 아닌데 왜 아예 보이지도 않는지 입힌 옷이 어디 걸렸나 추워서 무슨 일 생겼나 자꾸 안 좋은 생각만 든다"고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꼭 찾기를 바라요" "짜루야 얼른 돌아와" "하루 빨리 찾기를" "짜루가 엄마 품으로 돌아오길" "짜루야 이제 엄마랑 집에 가자" 등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사진=김지민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