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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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바나나 방송 불가, 소속사 "여유 없어 이의제기 안 한다"

기사입력 2011.08.19 17:20 / 기사수정 2011.08.19 17:21

백종모 기자



▲지나 바나나 방송 불가, 소속사 대응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지나가 '바나나'가 방송 불가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소속사 측이 이의제기를 하지 않기로 했다.

보도에 따르면 MBC 심의평가부는 지난 17일 지나의 미니앨범 2집 수록곡 '바나나'에 방송 불가 판정을 내렸다. 심의평가부는 가사의 일부에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나는 오는 8월23일 미니음반 2집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탑걸'(Top Girl)로 컴백할 예정이며, '바나나'는 후속곡으로 쓰일 예정이었다.

'바나나'는 작곡가 김도훈이 곡을 쓰고 지나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해 화제가 됐던 노래. 유명 힙합 래퍼 스윙스(Swings)가 피처링을 맡아 신나고 경쾌한 곡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에 대해 지나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오후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해당 곡에 대해 MBC에 방송을 할 수 없게 됐지만, 방송이 가능한 다른 곡은 우선 계획대로 방송 활동을 할 예정이다"라며 "현재로써 이의 제기를 할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방송 불가 판정에 수긍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수긍을 한다는 의미는 아니자만, 컴백을 앞두고 있어 여유가 없고 타이틀곡이 아니기 때문에 추후 대책을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지나 ⓒ 큐브 엔터테인먼트]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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