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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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레이디 데뷔곡 '미친날', 아시아팬들 심금 울려

기사입력 2011.08.19 16:01 / 기사수정 2011.08.19 16:01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신인 걸그룹 블레이디는 지난 18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 TV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데뷔곡 '미친날(Crazy Day)'을 열창했다.
 
블레이디는 이날 방송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한 치 오차 없는 완벽한 군무로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찾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들의 카리스마있는 무대를 보기 위해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키르기기스탄, 중국 등 전 세계 팬들은 비행기를 타고 직접 한국 엠카운트 무대를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인도네시아서 블레이디의 타이틀곡 '미친날' 뮤직비디오를 보고 가창력과 멜로디에 중독돼 비행기를 타고 한국을 찾아온 람스키(25)는 "다래의 폭발적인 가창력에 환호를 질렀다"며 상기된 표정을 보였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팬 곽조엘(23)은 "연습실 산다라박 분홍의 팬이다"며 "미친 날 멜로디가 너무 좋다"고 강조했다.
 
또한, 슌(23)은 "블레이디 '미친날' 춤을 일본에서 유튜브 뮤직비디오 영상으로 따라하다 팬이 됐다"며 "중독 성있는 춤을 직접 보니 감동이다"고 말했다.
 
이들은 아이패드 전광판 어플로 블레이디를 연호하며 엠카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한편,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치른 블레이디는 오는 20일(토) Y-star 라이브 파워뮤직 청주 공개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블레이디 ⓒ SY6 엔터테인먼트]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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