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16 02:45 / 기사수정 2007.03.16 02:45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발렌시아의 아르헨티나 출신 수비수 다비드 나바로(27)가 앞으로 7개월 동안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게 됐다.
15일(한국시간) 유럽 축구연맹(UEFA) 대변인인 윌리엄 갈라드는 "나바로는 유럽연맹과 국제축구연맹 규정에 따라 앞으로 7개월간 모든 프로경기와 국제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밝혔다.
나바로는 지난 7일 열린 인터밀란과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가 끝난 뒤 양팀 선수들이 몸싸움을 벌이자 경기장에 난입해 인터밀란의 미드필더 니콜라스 부르디소의 코를 주먹으로 가격했다.
한편, 지난 '난투극 사태'에 연루된 나바로 외에 인터 밀란의 부르디소와 마이콘이 각각 6경기씩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고 발렌시아의 카를로스 마르체나도 4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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