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이무진이 연예인이 된 후 마음가짐이 달라졌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은다.
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가수 지코, 현아, 이무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무진이 연예인이 된 이후 '놀토'를 시청하는 방법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이날 붐은 "이무진 씨는 오늘 첫 출연인데, 연예인이 되기 전과 되고 난 후 놀토 시청 방법이 달라졌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무진은 "예전에는 뭔가 일반 시청자로서 너무 궁금하니까 당장 스트리밍 사이트에 검색을 해서 정답을 봤다"라며 "그런 다음에 이제 출연자 분들을 보면서 '아닌데 틀렸는데'라며 그런 시청자의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젠 답을 확인 안 하고 끝까지 맞히려고 노력하는 편이다"라고 달라진 마음가짐을 전했다.
붐은 "답답해서 못 견딘 거다. 오늘은 검색하거나 이러면 큰일 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코가 블랙핑크 제니와의 작업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지코는 "제가 1년 9개월이라는 긴 공백 끝에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라며 "'SPOT!'이라는 곡이고 피처링으로 무려 제니 님이 함께 해주셔서 굉장히 멋있는 곡이 탄생했다. 여러분 많이 청취해달라"라고 전했다.
지코는 "원래 (제니와) 평소에 친분이 있었는데 공적으로는 프로젝트로 처음 같이 진행하다 보니까 메이크업 다 되어있고 의상을 다 입고 있는 모습이 둘 다 어색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이거 어떡하지?' 하다가 농담을 막 던졌다. 그래서 중간에 막 터지고 서로 웃고 했다"라며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그런 모습이 제일 자연스러워서 그런 순간들을 골라서 뮤직비디오에 넣게 됐다"라고 밝혔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