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9 11:51 / 기사수정 2011.08.19 14:23
엔리케는 이렇다 할 왼쪽 풀백이 없는 리버풀로 이적하자마자 주전 자리를 꿰찼다. 엔리케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와의 개막전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엔리케는 뉴캐슬 팬들과 팀 동료들에 대한 그리움이 아직도 남아있었다. 하지만 그는 뉴캐슬의 야망없는 팀 정책을 꼬집으며 주축 선수들이 팀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고 강조했다.
엔리케는 19일 영국 언론 '미러 풋볼'과의 인터뷰를 통해 "뉴캐슬 동료들은 팀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했다. 나는 모두가 뉴캐슬을 떠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조이 바튼도 곧 떠날 것 같다. 앤디 캐롤은 이미 지난 1월에 리버풀로 이적했다. 앨런 파듀 감독은 점점 어려움을 느낄 것이다. 모두들 팀이 최대한 높은 순위에 도달하기를 원했다. 하지만 뉴캐슬은 이런 생각을 갖고 있지 않아 보였다. 그들은 최고의 선수를 팔기에만 급급했다"라고 뉴캐슬의 정책을 비판했다.
[사진 = 호세 엔리케 ⓒ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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