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이미주가 남자친구인 축구선수 송범근을 언급했다.
지난 3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유튜브 채널에는 '이미주, 요코하마에서 솔로탈출'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이미주의 열애 발표 후 첫 녹화 현장이 담겼다. 이날 유재석은 "오늘 얼마나 신나냐. 입이 근질근질했다"는 말과 함께 등장했다.
유재석은 이미주를 놀리다가도 "일단 축하의 박수를 쳐주자"며 "미주가 연애를 시작했다. 일주일 동안 얘가 잠수를 타다가 나타났다"고 했다.
이미주는 열애 소감을 묻자 "그 친구(송범근)는 오히려 좋아했다. 안심을 하고 있다. 예전에 제가 인기가 너무 많으니까 밖에 나가면 그 친구는 불안해했는데 (열애가) 공개되고 나서 너무 좋아해준다"고 전했다.
"어디서 만났냐"는 하하의 질문에는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다. 어디 다같이 모여서 갔다가 거기서 (자연스럽게) 맞았다"고 설명했다.
연인 송범근의 매력포인트에 대해선 "겉보기에는 사나워 보이는데 정말 애교쟁이"라며 연신 미소를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하하는 "팔불출이네"라고 말했다.
이미주는 지난달 J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3살 연하의 축구선수 송범근과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SNS에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나란히 올렸고 커플티, 반지 등으로 숨김 없이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이미주 소속사 안테나는 엑스포츠뉴스에 이미주와 축구선수 송범근이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열애를 공식화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4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유튜브 채널 '놀면 뭐하니?'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