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아이브(IVE)가 정산을 받은 후 부모님께 드린 선물을 공개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에는 '드디어 아이브 만난 재중 삼촌 (+사인CD)'이라는 제목의 '재친구' 에피소드가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아이브 가을, 이서가 게스트로 등장해 MC 김재중과 만담을 나눴다.
"정산을 받고 (부모님께) 뭘 해드렸냐"는 김재중의 질문에 가을은 "차를 사 드렸다"고 답했다.
"무슨 기종을 사 드렸냐"는 질문에 가을은 "내가 차 기종을 잘 몰라서, 어머니가 원하시는 걸 사 드렸다"고 말했다.
가을이 "아버지께도 물어봤는데, 아직 갖고 싶은 게 없다고 하셨다"고 하자 김재중은 "그럴 때는 현금으로 드려라"고 조언하기도.
아이브의 재력에 김재중은 "성공했네"라며 감탄했다.
그러면서 김재중은 "참고로 나는 어렸을 때 첫 정산을 받고 아버지에게 '에쿠스'라는 차를 사 드렸다"고 떠올렸다.
그런가 하면 이서는 "나는 세탁기와 건조기 세트를 사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엄마랑 쇼핑 가는 걸 좋아해서, 엄마가 사고 싶어하는 걸 사 드린다"고 덧붙엿다.
김재중은 "'엄카'는 써도, '딸카' 쓰는 건 어려운데, 성공했다"라며 "자식 농사 잘 지으면 끝난다는 말이 이런 거구나"라고 말했다.
가을은 "콘서트 보러 오시면 (부모님이) '너무 멋있고, 예쁘다'고 항상 칭찬해 주신다"고 자랑했다.
사진=우하머그 uhmg studio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