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20기 정숙과 뽀뽀한 남자에 대한 궁금증이 거세졌다.
24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모범생 특집'의 솔로나라 20번지 생활이 시작됐다.
이날 영식은 현숙의 "내일은 소원이 커피마시는 거예요 따아 좋아해요"라는 말에 커피를 배달했다.
이에 정숙은 "영식님 아주 적극적이시군.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다른 사람 너무 좋아하면 관심 없어지지 않아요?"라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20기 남자들의 본격적인 자기소개가 시작됐다.
20기 영수는소아 청소년과 의사로 임상 강사 펠로우라고 소개했다. 1개월 미만 아이들 보는 신생아학이라서 주로 중환자실에서 근무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피부가 하얗고 수수한분 내적으로는 자기일에 열정이 있는 욕심있는 그런 분을 좋아한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다음으로는 20기 영호 차례였다. H엔지니어링 품질경영팀에 근무한다는 영호는 소개팅을 해본 적 없고 전부 자만추로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금사빠는 맞는데 금사식은 아니다. 아흔살 될 때까지 1일 1뽀뽀는 무조건 하고싶다"고 말해 패널들이 정숙과 뽀뽀한 남자가 영호인지 혼란에 빠졌다.
앞서 '나는SOLO' 최초 뽀뽀 사태가 발발했기 때문.
90년생이라고 밝힌 그는 "10살 연상, 연하까지 가능하다"며 열린 연애관을 보여줬다. 여자들의 "1일 1뽀뽀하며 살고 싶은 사람이 여기에 있냐"는 말에 "한 분 있다"고 말해 더욱 궁금증을 자극했다.
다음은 삼각관계의 중심 영식이었다. 영식은 은행원으로 근무하고 있고 본인을 예측가능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정숙은 "은행원으로 근무하면서 번호 따인 적 있나요"라며 본인다운 질문을 남겼고 영식은 "있습니다. 근데 주지는 않았습니다"라고 전했다. 현숙의 "그녀만의 친절사원이 되고싶은 사람 있나요"라는 말에 "한 명 있습니다"라고 답해 패널들의 야유를 샀다.
사진 = SBS Plus·ENA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