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틈만나면' 유연석이 과거 연애사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2회에서는 '틈친구'로 배우 조정석이 출연해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충무로와 남산 일대를 누비며 틈새 행운을 전했다.
이날 유재석과 유연석, 조정석은 순환버스를 타고 남산 둘레길 입구에 들어섰다.
이때 유재석은 "지금은 안 되지만, 예전에는 여기에 일반 차량도 들어갈 수 있었다. 뷰가 좋으니까 밤에 차 세워놓고..."라고 설명을 늘어놨다. 이에 조정석은 "어떻게 그렇게 잘 아냐"고 물어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미묘한 분위기가 풍기자 유연석은 "두 유부남들의 말하지 않아도 아는 공감대가 있는 것 같다"면서 콕 집었고, 유재석과 조정석은 서로의 손을 꼭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조)정석이 여기 자물쇠 있냐"라면서 기습 질문을 던졌고, 조정석은 "여기 자물쇠 많지 않나"라며 당황하지 않고 받아쳤다.
이를 듣던 유연석은 "연석이도 (자물쇠가) 있을 수 있다"라는 유재석의 말에 "여기에 자물쇠를 딱 한 번 걸어봤다"고 과거 연애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