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노을이 놀라운 근황을 전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에는 '15년차 걸그룹 관두고 카페차려 대박난 30대 여사장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레인보우의 노을이 출연해 새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노을은 "지금은 카페 사장으로서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 만 나이로 34세이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2023년 5월 중순에 카페를 오픈했다고.
그는 "그룹 활동이 끝나고 연기에 도전했지만 오디션에서도 계속 떨어졌고, 작은 뮤지컬도 하다가 한계점이 왔다고 카페를 창업한 계기를 밝혔다.
연기 활동과 병행한 카페 아르바이트로 본인 소유의 카페를 가지는 게 로망이었다고 말한 노을은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노을은 '레인보우' 멤버들과 자주 만난다고 근황을 전하며 여전한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어 매출을 궁금해하는 제작진에 노을은 "카페에도 비수기와 성수기가 있다. 비수기에도 월 4천만 원 조금 안 되게 나온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2009년 DSP미디어의 7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한 '레인보우'는 2016년 10월 28일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이후 2019년 11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Over The Rainbow'를 발매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