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크리에이티브멋이 보이넥스트도어와 함께 더현대 서울에서 AI와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크리에이티브멋은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에서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신보 발매 기념 오프라인 행사 ‘BOYNEXTDOOR GROUND in THE HYUNDAI’(보이넥스트도어 그라운드 인 더현대, 이하 ‘BOYNEXTDOOR GROUND’)를 진행했다.
크리에이티브멋과 KOZ 엔터테인먼트가 손을 잡고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열흘 동안 1만 여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현장을 체험하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더현대 서울 7층에서는 크리에이티브멋이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해 올린 초대형 사이니지를 통해 미디어 쇼케이스 '디지털 밋앤그릿'이 펼쳐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실감형 아나모픽 기술을 활용해 마치 눈앞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구현된 보이넥스트도어가 사이니지를 통해 등장할 때마다 더현대 서울 사운즈 포레스트에 운집한 팬들의 함성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디지털 밋앤그릿 첫날인 19일에는 팬들에게 컴백 인사를 전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보이넥스트도어를 직접 보기위해 당일 50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파가 몰리기도.
특히 ‘네이처 앤 퓨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국내 최초로 100% 순수 생성형 AI를 활용해 구현된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가 펼쳐져 팬뿐만 아니라 현장을 찾은 쇼핑객들까지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21일에는 크리에이티브멋의 기술력를 도입한 리얼 타임 홀로그램인 ‘프로토홀로그램’을 활용해 실제 사이즈로 구현된 멤버들이 실시간으로 팝업 현장을 찾은 팬들과 소통하는 색다른 만남이 이뤄지기도 했다. 두 타임으로 나뉘어 서프라이즈로 진행된 이번 보이넥스트도어 멤버들과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으며,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할 추억을 안겼다.
이에 더해 더현대 서울 3층에는 보이넥스트도어의 뮤직비디오 속 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 스토어가 마련돼 팬들의 인증샷 욕구를 샘솟게 했다. 보이넥스트도어 새 앨범의 핵심 키워드인 ‘키치코어(KitschCore)’ 감성으로 꾸며진 약 30평 가량의 공간에는 실제 뮤직비디오에 나온 태양 구조물과 응원봉을 80배 확대해 제작한 대형 응원봉 모형물 등이 설치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콘셉트 필름에 등장하는 인형들이 크리에이티브멋의 홀로그램 기술을 도입한 프로토m 머신을 통해 실감나게 구현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23일에는 이번 행사를 위해 제작한 보이넥스트도어의 한정판 머치를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돼 관심을 높였다. 1시간 동안 진행된 라이브 커머스는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팬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 특히 한정판 머치를 사기 위해 열흘간 프로모션 스토어에는 5000여 명이 넘는 팬들이 방문해 연일 완판 행렬을 이어갔다. 이로인한 총 방문객수는 첫날 방문한 5000여명을 포함해 열흘간 총 1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 = 크리에이티브멋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