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최근 북한 평양 등에서 MBC '무한도전', KBS '해피선데이-1박 2일' 등 한국 예능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주장이 나와 화제다.
18일 열린 남북물류포럼간담회에서는 한 연구원에 의해 북한 권력 상층부가 '무한도전', '1박 2일' 등의 남측 영상물을 더 적극적으로 시청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연구원은 이어서 평양과 함흥 이남 지역에서는 남측의 TV 방송을 직접 수신해 시청하는 북한 주민이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 날 전해진 북한의 ‘무한도전’ 시청사실이 보도되자 "통일에 기여하는 방송이었네", "진짜 웃음은 어디서도 통하는 모양"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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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무한도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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