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8 10:2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가수 박정현이 개그맨 김태현과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박정현은 '나는 가수다'에서 매니저로 함께한 김태현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동시에 김태현과의 첫 스캔들이 터졌다"고 묻자 박정현은 "그걸 스캔들이라고 말해야 되나"라며 웃음을 보였다.
박정현은 "싫은 건 아니다. 점점 친해지고 있는데 그냥 동생이다"라며 스캔들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박정현은 "나는 키 작으니까 키 큰 남자가 좋다"며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했다.
박정현은 "키 크고 약간 왜소한 스타일을 좋아했었다. 나무처럼 길고 말 별로 없고 분위기 잡는 스타일 좋아했는데, 경험해보니 말 많은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결혼이 하고 싶다고 밝힌 박정현은 "요즘 인기 많다는 말은 많이 듣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도 팬으로 좋아하는 것 같다. 진지하게 다가오는 남자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정현은 씁쓸했던 첫 사랑의 추억과,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소감 등을 공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황금어장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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