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8 10:20 / 기사수정 2011.08.18 10:21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직장인들이 업무에 가장 집중하는 시간은 오전 10시, 요일은 화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463명을 대상으로 '업무 집중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우선 하루 중 업무 집중력이 가장 높은 시간이 언제인지 물었는데, 10시(42.1%)라는 답변이 가장 높았다. 이어 11시(18.6%), 9시(11.9%) 등 오전 시간대에 집중력이 높다는 의견이었다.
이어 15시(10.8%), 14시(5.8%), 16시(3.9%), 17시(3.0%), 9시 이전(0.9%), 12시(0.9%), 13시(0.9%), 19시 이후(0.9%), 19시(0.4%) 순이었다.
일주일 중에는 화요일(34.8%)과 월요일(21.2%)이 업무 집중력이 높은 요일로 꼽혔다. 주말이 다가올수록 업무 집중력이 낮아진다는 것. 이어 수요일(14.9%), 금요일(14.9%), 목요일(12.1%), 토요일(2.2%) 순이었다.
이와 반대로 집중력이 낮은 시간은 14시(27.4%)가 꼽혔다. 15시(20.5%), 13시(14.0%) 등 점심 시간 이후의 오후 시간에 집중력이 낮다는 것. 이어 17시(9.5%), 9시(8.0%), 16시(6.7%), 10시(5.6%), 11시(2.2%), 12시(1.7%), 19시(1.7%), 18시(1.3%), 19시 이후(1.3%) 순이었다.
이들의 업무 집중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일까?
'졸음 및 피곤'(43.6%)이 가장 큰 방해 요소로 꼽혔다. 그밖에 '상사의 급박한 지시'(24.2%) '개인적 고민 및 문제'(13.0%) '그냥 무기력함'(8.6%) '주변 소음 등 환경'(6.7%) 기타(3.9%) 등도 집중력에 방해가 된다는 의견이었다.
이렇게 일이 잘 안될 때는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커피 등 간식을 먹는다'(37.1%)는 이들이 가장 많았다. 이어 '잠시 외출한다'(9.5%)거나 '뉴스검색, 메신져 등을 한다'(8.4%) '낮잠을 잔다'(8.0%) 기타(4.8%) 등의 노력을 한다는 이들도 있었으나 그냥 '일에 집중하려고 노력한다'(20.5%)거나 '특별한 방법이 없다'(11.7%)는 답변도 있었다.
한편, 59.4%는 업무 데드라인이 임박할수록 업무 집중력이 더 높아진다고 답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