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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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생 MZ 돌싱, 저돌적 플러팅 "내가 무슨 짓 할 줄 알고…" (돌싱글즈5)

기사입력 2024.04.25 14:15 / 기사수정 2024.04.25 14:1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MBN 예능 '돌싱글즈5'가 1990년대 생 돌싱들의 불타오르는 연애 전쟁의 서막을 알리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돌싱글즈5'는 새로운 사랑을 찾기 위해 제주도로 한데 모인 돌싱남녀들의 거침없는 여정을 담는다. 

특히 이번 시즌은 출연자 대다수가 90년대생으로 구성돼, MZ 돌싱들의 더욱 솔직하고 차별화된 직진 로맨스를 전한다.

공개된 메인 티저 예고편에서는 한층 연령대가 낮아진 돌싱들의 비주얼이 공개된다. 또 한층 더 저돌적이고 화끈한 플러팅의 향연이 펼쳐져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들은 각자의 파트너에게 "(돌싱 빌리지로) 안 들어가고 싶다니까?"라며 일탈을 기습 제안하는가 하면, 한 돌싱녀는 상대 돌싱남의 입술에 립밤을 발라주다 "얼굴을 너무 잘 갖다주는 거 아냐? 내가 무슨 짓을 할 줄 알고"라며 도발을 감행한다. 

서로 원하는 상대가 겹친다는 것을 확인한 뒤에는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한 돌싱남은 "다 여우야, 여기서는 누구든 함부로 믿으면 안 돼"라고 속내를 전해 궁금증을 더한다.

돌싱남녀들이 '질투의 화신'으로 변모한 장면도 눈에 띈다.

"나랑 이야기가 끝나면 다른 썸 타는 사람이랑 얘기하는 게 눈에 보이고"라는 멘트와 함께, 한 돌싱녀가 차 안에서 상대방의 동태를 파악한 후 "돌아버리겠는 거지"라고 눈을 돌리는 장면이 포착된 것. 



더불어 마지막 장면에서는 차 안에서 손깍지를 낀 돌싱남녀 커플이 "일단 일을 저지르고 봐"라며 어딘가로 향하는가 하면 "남들 시선이 뭐가 중요해"라면서 발 마사지를 해주는 모습이 연달아 펼쳐져 시선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에서는 연령대가 확 낮아진 돌싱들이 새로운 연애 전쟁에 참전하는 만큼, 모두를 놀라게 할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거침없는 신경전이 날 것 그대로 펼쳐지며 MZ 돌싱들의 매운맛을 제대로 느끼게 할 것이다. 90년대생 돌싱들의 솔직 당당한 등장을 비롯해, 제주도의 환상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돌싱남녀들의 꿈같은 로맨스 현장을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돌싱글즈5'는 5월 9일 오후 10시 20분 첫방송한다.

사진 = MB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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