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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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 이민우, 죽마고우 송종호 배신에 '격분'

기사입력 2011.08.17 22:3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민우가 송종호의 배신에 격분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9회분에서는 정종(이민우 분)이 죽마고우 신면(송종호 분)의 배신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어릴 적부터 승유(박시후 분), 신면과 막역한 사이로 지내온 정종은 이날 신면이 왕권을 노리는 수양대군(김영철 분) 쪽으로 돌아섰음을 알고 깜짝 놀랐다.

신면이 단종(노태엽 분)이 머물고 있는 정종과 경혜공주의 사가로 쳐들어와 마구잡이로 검에 피를 묻히며 수양대군의 명에 따라 움직이고 있었던 것.

정종은 갑자기 변해버린 신면을 보고 "면아. 네아 어찌"라며 놀란 나머지 말을 잇지 못하는가 하면, 수양대군의 김종서(이순재 분) 처단 소식에 "설마 승유까지 죽인 건 아니지?"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김종서가 살아 있는 것으로 밝혀지는 장면이 전파를 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이민우, 송종호 ⓒ KBS 2TV <공주의 남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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