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권정열 "10CM 음악의 근간은 결핍" [화보]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10CM 권정열의 '아레나 옴므 플러스' 5월 호 화보가 눈길을 끈다.

최근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권정열이 참여한 5월 호 화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0년 데뷔 이후 타고난 매력과 음악적 재능으로 가요계에 자리잡았다.

이번 화보에서 그는 캐주얼 룩부터 포멀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이에 현장 스태프들이 감탄했다.

화보 촬영 현장에서 권정열은 "음악 작업하고, 공연 준비도 하고, 하루하루 성실하게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본격적으로 투어를 가는 것은 작년 이후 두 번째라는 그. 권정열은 "제가 부른 OST 반응이 해외에서 더 좋다"라며 "K-드라마의 글로벌 인기 덕분일 것"이라고 국내 공연과 해외 공연의 차이를 언급했다.

10CM 음악의 근간을 '결핍'이라고 설명한 권정열. 그는 "'봄이 좋냐?'를 예로 들면, 사람들이 벚꽃과 봄날의 화사함에 취해 있는 것을 보며 까칠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이 곡 외에 행복하고 달콤한 노래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권정열이 앞으로 선보이고 싶은 음악은 무엇일까? 그는 "이전 곡들과 함께 들어도 어색하지 않은데 새로움이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권정열은 25일 발표 예정인 신곡 '너랑 밤새고 싶어'도 소개했다. 그는 "날씨 좋은 날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하고 싶은 풋풋하고 설레는 노래"라고 전했다.

한편, '아레나 옴므 플러스' 5월호에서는 권정열의 더 많은 화보와 진솔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아레나 옴므 플러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