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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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양준혁 공방 "병규 생각 이해할 수 없어"

기사입력 2011.08.17 22:26 / 기사수정 2011.08.17 22:26

온라인뉴스팀 기자

 

▲강병규 양준혁 공방 "이런 때일수록 모범 보여야" ⓒ tvN,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박혜진 기자] 전 야구선수 겸 방송인 강병규가 최근 은퇴한 양준혁에 대한 비난을 쏟은 가운데 양준혁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트위터로 공방을 펼쳤다.

지난 16일 강병규는 트위터를 통해 "야구로 감동을 줬을지는 몰라도 그를 믿고 선수 생명을 걸고 따라준, 이름 없이 사라진 선수들 앞에서 과연 요새처럼 웃을 수 있을까"라는 글로 양준혁을 비난했다.

이에 양준혁은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갑자기 병규가 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이해가 잘 안 갑니다만 내가 발을 빼다니… 그건 병규 생각"라며 강병규의 생각에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어 양준혁은 "병규에게는 팀에 들어가서 이럴 때일수록 더 열심히 하고 다른 사람에 더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며 "나도 팀에 들어가 선수협의 이미지 때문에 모범을 보이려고 항상 고개 숙이고 솔선수범으로 다른 선수들보다 더 열심히 뛰어다녔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부족했지만 나름 최선을 다해왔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양준혁은 호소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강병규, 양준혁 ⓒ tvN '러브룰렛 연상연하 시즌1' 공식홈, 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뉴스팀 박혜진 기자 hejin1106@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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