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7 22:21 / 기사수정 2011.08.17 22:21
[엑스포츠뉴스=박혜진 기자] 박초롱이 연우진(방우진 역)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엽기발랄한 '곰돌이 키스'를 날렸다.
17일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에서는 자신을 달래주는 우진에게 반해서 대시하는 초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진은 박미선과 방은희에게 상처받은 초롱을 보고 "애를 두고 왜 싸우냐"면서 초롱의 편을 들었고, 그를 본 초롱이는 우진에게 반했다.
우진은 당돌하게 자신에게 고백하는 초롱에게 "넌 우리 조카보다 세 살 어려. 넌 나한테 여자로도 보이지 않아"라며 달랬다.
이에 순순히 돌아서던 초롱은 우진에게 '곰돌이'로 삼행시 운을 띄어보라고 했다.
우진은 초롱이 시키는 대로 운을 띄웠고 초롱은 "곰돌이가"라고 첫 행을 지었다. 이어 "돌아서"라고 말한 뒤 공중제비를 돌고, "이마에 쪽"이라며 우진의 이마에 키스했다.
당황해 우진이 화를 내자 초롱은 "재밌죠? 곰돌이 삼행시"라며 천진난만하게 웃은 뒤 "오빠도 곧 나를 좋아하게 될 거에요"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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