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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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 "형 공명, 임팩트 있게 초반에 이용…나도 많이 도와줘" (컬투쇼)

기사입력 2024.04.23 15:30 / 기사수정 2024.04.23 15:3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NCT의 도영이 형 공명을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NCT의 도영, 키스오브라이프의 쥴리, 나띠, 벨, 하늘이 게스트로 출연해 DJ 김태균, 스페셜 DJ 뮤지와 함께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뮤지는 "가요 전체 노래 중에서 NCT 노래가 많다. 리허설을 하는데 설렜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밴드 루시의 조원상이 타이틀곡 '반딧불'을 만들었다고 소개하자 뮤지는 "원상이가 이 정도가 됐어?"라며 감탄했다.

도영은 "본인이 가장 빛나고 싶은 순간에 들으면 좋은 노래다. 반딧불의 빛이 작지만 온 힘을 다해 가장 밝게 빛낸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김태균이 직접 PPT를 만들어 가는 노력을 언급하자 도영은 "앨범을 낼 때 하고 싶은 얘기가 명확했다. 말로만 하면 부족할 것 같아서 PPT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태균은 "안 내 줄 수 없었겠다. SM은 PPT를 해야 내 주나요?"라고 물었고, 도영은 "노력 점수?"라며 웃었다.

다음으로 도영의 친형인 배우 공명을 언급하자 도영은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 공명이 흔쾌히 출연했다고 알렸다.

그는 "언젠가 형을 이용할 거면 처음이 가장 임팩트가 있을 것 같았다"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김태균이 "형한테 뭐라도 샀겠지"라고 말하자 도영은 "저도 형을 많이 도와준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영은 수록곡 '나의 바다에게'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고, '나의 바다 도영이에게'라는 팬의 편지를 모티브로 쓴 가사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태균은 "저작권은 어떻게 되나요? 팬이 반을 가져가나요?"라고 농담했다.

사진=SBS 파워FM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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