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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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나가수' 3대 MC로 확정… 28일 방송부터 합류

기사입력 2011.08.17 11:24 / 기사수정 2011.08.17 11:2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가수 윤종신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가수다'의 3대 MC로 확정됐다.

18일 '나는가수다'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나는가수다'를 이끌어줬던 1대 MC 이소라, 2대 MC 윤도현에 이어 3대 MC로 싱어송라이터 윤종신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윤종신은 오는 28일 방송부터 '나는 가수다'의 MC로 합류합다. 윤종신의 MC발탁은 경연에 참가하는 가수가 아닌 제3자 진행자의 등장이라는 점에서 새롭다.

제작진은 전문적인 MC의 영입을 통해 경연에 참가하는 7명의 가수 모두가 더욱 공정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경연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작진은 "(윤종신이)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음악을 전달하는 데 있어서 보다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윤종신은 가수 생활 21년차로 싱어송라이터로 풍부하고 전문적인 음악적 지식, 선후배를 아우르는 인간관계, 음악프로그램과 라디오 DJ를 통해 쌓은 노련한 진행실력, 프로그램에 임하는 적극적 태도 등으로 '나는가수다'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1일 방송되는 '나는가수다'는 155분 특별편성으로 명예졸업생 박정현, 김범수의 듀엣무대와 새 가수 인순이, 바비킴, 윤민수의 대표곡 무대가 펼쳐진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종신 ⓒ 엑스포츠뉴스DB]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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