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7 11:1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배우 이윤미가 남편 주영훈과의 스캔들부터 연애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SBS '강심장' CEO 특집에는 쇼핑몰 CEO로 활동 중인 이윤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미는 주영훈과의 첫 스캔들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사연을 털어놨다
이윤미는 "정말 친한 언니가 있었는데 주영훈 씨의 왕팬이었다."며 "우리의 스캔들은 사실 친한 언니에 의해 불거지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언니의 질투와 의심이 심해질 무렵 우연히 밖에서 주영훈 씨와 마주쳤다."며 "언니가 같이 갔던 여행사진을 마치 나와 주영훈 씨 단둘이 간 것처럼 조작해서 친한 기자에게 흘렸고, 다음날 신문 1면에 열애설이 나왔다"고 스캔들의 전말을 공개했다.
열애설 기사가 터진 후 이은미는 소속사에서 방출되고 소송까지 휘말리게 됐다. 이에 이윤미는 주영훈에게 도움을 받으면서 만남이 잦아져 사귀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은미는 열애설 직후 동료들의 좋지 않은 반응에 몰래 사랑을 키울 수밖에 없었지만 의외로 결혼은 수월했다고 밝혔다. 그는 12살이라는 나이 차 때문에 부모님께 말하기가 고민이 됐지만 부모님이 주영훈의 왕 팬이었다고.
한편,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패션 디자이너 임상아가 '월드스타' 비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윤미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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