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난소 검사 결과를 들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지민이 산부인과에 방문해 검사 결과를 듣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지민은 산부인과에 가기 전 류이서를 만났고, "제가 전진 오빠랑 방송을 되게 오래 했다. 같이 끝나고 회식할 때 늘 이서 언니랑 함께 하다가 그때 친분이 쌓여서 사적으로도 보고 집에도 자주 놀러 가고 그랬다"라며 친분을 자랑했다.
류이서는 "떨리지. 나도 진짜 떨렸다"라며 공감했고, 김지민은 "언니는 (검사를) 몇 년 전에 했었냐"라며 궁금해했다. 류이서는 "3년 전. 그때 진짜 떨려서 전날 잠을 잘 못 잤다. 나 이 마음 안다"라며 털어놨다.
이후 의사는 검사 결과에 대해 "난소 기능이 떨어질 나이다. 35세 이후가 되면 난소가 조금씩 나이가 드는 거다. 자궁, 난소의 모양이나 그런 건 괜찮다. 기능이 어떤지를 평가를 해봐야 한다. 피 검사도 하셨는데 일단은 39세이시면 난소 기능이 많이 떨어질 수 있다고 그러지 않았냐. 근데 20대로 나오셨다. 27살 평균 수치로 나오셨다. 일단 3.45 정도 수치가 나왔다. 난소 기능은 좋으신 걸로. 사진에서 봤을 때 모양도 괜찮고 기능도 괜찮고 문제없으신 거 같다"라며 설명했다.
김지민은 "저 같은 경우에도 (난자를) 젊었을 때 얼려놓는 게 맞냐"라며 궁금해했고, 의사는 "난소 나이는 20대이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 난소의 기능은 난자의 개수를 의미하는 거다. '몇 년 안에 결혼을 해서 임신 시도하는 게 오히려 좋다' 이렇게 판단되는 수치이다"라며 당부했다.
또 김지민은 타로점을 보러 갔고, 결혼운에 대해 질문했다. 타로 상담사는 "내년 상반기나 겨울 끝나기 전까지 하시게 되면 본인에게는 운이 많이 들어와 있다. 결혼을 진행하더라도 올해는 빠르게 진행이 될 건데 내년 같은 경우에는 본인 생각하는 것보다는 빠르게 진행하는 건 아닐 거 같다. 결혼을 생각을 하시고 계실 거 같으면 내년 2월까지 진행하시는 게 나을 거 같다고 카드에서 나오고 있다"라며 전했다.
류이서는 "드레스 보러 가야겠다"라며 거들었고, 제작진은 "준호 씨도 점 보셨는데 올가을에 결혼운 있다고"라며 귀띔했다. 김지민은 "식장이 많지 않더라. 주변에서 너무 기간이 얼마 안 남았다 보니까"라며 만류했고, 류이서는 "우리도 6개월 만에 잡았다. 하려면 하지"라며 부추겼다.
타로 상담사는 "방송이 어디까지 되는지 몰라서 말하기 굉장히 조심스럽다. 결혼 올해 해라. 올해 하셔야지만 두 분이서 3~4년 굉장히 바쁘게 돌아가실 거다. (올해 해야) 결혼 복도 일복도 된다"라며 못박았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