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무대에 이어 극장까지 접수했다.
이승윤의 공연 실황 영화 'DOCKING : LIFTOFF'(도킹 : 리프트오프)가 오는 23일 롯데시네마 김포공항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마지막 상영을 진행한다.
'DOCKING : LIFTOFF'는 전석 매진 속에 지난해 2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이승윤 단독 콘서트 'DOCKING'(도킹)의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로, '공연 강자' 이승윤의 독보적인 에너지를 극장의 큰 스크린과 입체적 사운드로 구현하며 흥행 열기에 불을 지폈다.
'DOCKING : LIFTOFF'는 지난달 22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 뒤 전국 59개관에서 상영됐다. 해당 영화는 약 5주간 누적 관객 수 2만 명 이상을 동원한 가운데, 지난달 23일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르는 등 이례적인 기록을 쓰며 이승윤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다양한 이벤트를 향한 팬들의 호응도 폭발적이었다. 이승윤의 음악을 마음껏 따라 부르고 환호할 수 있는 응원 상영회 진행을 비롯해 가사 티켓, 이승윤이 직접 그린 영화 타이틀 로고가 담긴 티저 포스터 등 주차별 특전을 제공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DOCKING'의 감동을 오롯이 담아낸 브랜드관 '이승윤관' 운영에 더해, 포토존과 스탬프 이벤트로 여러 인증샷을 부르며 즐거움을 배가했다.
이승윤과 팬들의 만남도 이어졌다. 이승윤은 지난달 30~31일 각각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과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점에서 무대인사를 진행,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열기로 가득했던 'DOCKING'의 추억을 함께 되살렸다. 이처럼 이승윤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다채로운 노력으로 팬들과 완벽히 '도킹'했다.
이승윤은 영화를 시작으로 'DOCKING : LIFTOFF'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콘서트 블루레이 아카이브 에디션 'LEE SEUNG YOON CONCERT DOCKING : LIFTOFF ARCHIVE EDITION'의 예약 판매가 진행되기도 했다.
해당 아카이브 에디션은 지난해 국내 및 대만 타이베이,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단독 공연 'DOCKING'의 전체 투어 이미지가 수록된 포토북 등 다양한 구성품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후 이승윤은 라이브 앨범도 발매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이승윤은 현재 정규 3집을 준비 중이다.
사진=마름모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