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별이 건강함을 자랑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집에 안 갈래'에는 '퇴근 시간 조작 사건 : 별이 합법적 자유 시간을 위해 비밀을 만든 사건이다, 집에 안 갈래 EP.10'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가수 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나비는 별에게 둘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가지고 싶지만 무섭기도 하고 만 38세인 나이도 걱정이라고.
이에 별은 "그런 얘기 들었지? 첫째는 든든하고, 둘째는 마냥 이쁘고, 셋째는 미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나비는 별의 셋째인 송이를 언급하며 "미칠 수밖에 없더라"고 인정하며 연예인 시켜야 하는 게 아니냐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별은 "이미 연예인이다. 엘리베이터에서 어르신들 만나면 자꾸 '저 봤어요? 나 알아요?' 이런다"고 귀여운 일화를 풀었다.
나비가 하하와 별의 2남 1녀를 부러워하자 별은 최근 건강 검진 사실을 밝혔다.
의사의 "아기 이제 마지막이죠?"라는 질문에 별이 격하게 동의하자 의사는 "다행이다. 계획하면 당장도 가능하다"라고 건강함을 전했다고.
이어 별은 나비에게 둘째는 완전 추천하는 반면, 셋째는 함부로 얘기하면 안 된다고 충고했다.
그런가 하면, 나비는 중학교 때부터 친했던 남편과의 스킨십이 웃기다고 털어놓으며 하하와 별의 사이를 신기해했다.
이에 별은 "사람들이 '금슬이 좋고 뜨거운 부부여야 셋을 낳는구나'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웃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집에 안 갈래'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