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배두나가 '레벨 문(Rebel Moon): 파트 2' 소감을 전했다.
배두나는 19일 오전 서울시 중구 명동1가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레벨 문(Rebel Moon): 파트 2 스카기버'(감독 잭 스나이더)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레벨 문'은 평화로운 변방 행성에 지배 세력의 군단이 위협을 가하자 신분을 숨기고 마을에서 조용히 살던 이방인 코라와 여러 행성의 아웃사이더 전사들이 모여 은하계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레벨 문: 파트 2 스카기버'는 영화 '300', '맨 오브 스틸'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두나는 검술사 네메시스 역을 연기했다.
이날 배두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서 오랜만에, 4~5년 만에 하는 해외 작품이다. 거의 7~8개월을 외국 생활을 하면서 외롭기도 했고, 여러가지 고충이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레벨 문: 파트 2 스카기버'는 그렇게 해서 찍은 영화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저는 이 작품에 대해 굉장히 애정이 있다. '레벨문'의 식구들, 배우들을 향한 가족 같은 느낌이 있다"고 웃었다.
또 "파트1 때도 그랬지만 파트2가 공개되니까 진짜 완전 끝난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든다. 섭섭하기도 하고, 모두 그립기도 하다. 영화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레벨 문: 파트 2'는 19일 공개된다.
사진 =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