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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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했어"…17기 영숙, '인기 男' 6기 영수와 대화 실패에 허탈 (나솔사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4.19 07:4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17기 영숙이 6기 영수와의 1대1 대화 실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6기 영수를 두고 신경전에 돌입한 15기 현숙, 17기 영숙의 삼각 데이트가 베일을 벗었다.

앞서 6기 영수는 15기 방송을 보고 현숙에게 응원의 DM을 보낸 바 있다.

그는 "제가 출연자들에게 DM을 하지 않는데, 12기 이후로 처음 DM을 보냈다"며 "너무 힘드실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조현아는 "이렇게 가두는 멘트가 중요하다"면서 "15기 현숙님은 가두리에 갇힌 거다. 15기 현숙님 가면 17기 영숙님 가둘 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밤 출연진들은 다 함께 숙소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인터뷰에서 17기 영숙은 15기 영수에 대해 "저는 다대일 데이트 했으니까 1대1 데이트를 하자고 할 줄 알았다"고 입을 열었다.

17기 영숙은 일부러 6기 영수의 맞은편에 앉았지만, 술자리 내내 영수는 그녀를 불러낼 기색이 없었다.

영숙은 "끝까지 있는데 나와 대화는 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라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 "대화를 하면서 어색한 것도 풀고 친해져야겠다는 마음에 먼저 말을 걸었는데, 대화에 집중하는 느낌보다는 계속 15기 현숙님 신경을 쓰는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가 앞에 앉아있는데 1대1 대화하자는 말은 없고, 현숙님 신경은 쓰고 있고"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왜 1대1 대화를 안 하셨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6기 영수는 "1대1 대화하기가 조금 곤란해서 내일 해야 하나 했다"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6기 영수는 "이런 경우가 처음이다. 17기 영숙과 15기 현숙 두 분 다 너무 괜찮아서 힘들다"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경리는 "그러다 두 마리 토끼 다 놓쳐요"라고 우려했다.

1대1 대화가 무산되는 분위기에 17기 영숙은 "나 망한 것 같아"라며 자포자기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ENA·SBS Plus 방송 화면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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