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고는 못살아' 최지우-윤상현, 코믹 3종 포스터 눈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배우 최지우-윤상현 주연의 MBC 새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극본 이숙진 / 연출 이재동)의 코믹 3종 포스터가 공개됐다.

16일 공개된 포스터는 최지우와 윤상현의 코믹한 포즈와 표정이 잘 드러나 있다. 메인 포스터는 평균대 위에서 두 사람이 펜싱을 하는 콘셉트로, 최지우의 찌르기에 일방적으로 당한 윤상현의 '학다리 권법' 포즈가 눈길을 끈다.



최지우, 윤상현, 성동일 등은 지난 4일 일산 MBC 드림센터 2층 특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에 임했다.

윤상현은 다리를 올리는 등 다소 과장된 포즈도 척척 해내며 유쾌한 촬영을 이어갔으며, 최지우는 각각의 콘셉트에 꼭 맞는 의상을 준비해 와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가발을 쓰고 촬영하던 성동일은 "우리 드라마의 부제는 '시청률 지고는 못살아!'다"라고 해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고는 못살아'는 변호사 부부의 이혼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따뜻하고 가벼운 터치로 엮어가는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지고는 못살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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