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제이홉 '홉온스'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최근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HOPE ON THE STREET VOL.1/홉온스)가 빌보드200 차트에서 2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빌보드200 차트에선 5위에 올랐으며, 이번 주에는 9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뿐만 아니라, 월드 앨범 차트에선 3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선 7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선 7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제이홉은 아티스트100 39위에 이름을 올렸다.
'홉온스'는 제이홉의 예술적 뿌리인 스트리트 댄스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그가 작사·작곡한 다양한 장르의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뉴런'(Neuron. with 개코, 윤미래)은 제이홉이 데뷔 전 활동했던 스트리트 댄스 크루의 명칭이기도 하다.
동명의 다큐멘터리 시리즈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다큐는 3월 28일에 처음 공개됐으며, 티빙과 프라임비디오에서 인기 순위에 올랐다.
'홉온스' 다큐는 제이홉이 기획하고 주연을 맡은 총 6회 분량의 작품으로, 그는 이 시리즈에서 팝핀 세계 챔피언 부갈루킨과 함께 서울, 광주, 오사카, 파리, 뉴욕 등을 방문한다. 그리고 자신이 작사·작곡한 동명의 앨범 수록곡 '뉴런'(Neuron. with 개코, 윤미래) 등에 맞춰 팝핀, 락킹, 하우스, 힙합 등 다양한 스트리트 댄스를 선보인다.
한편, 제이홉은 현재 강원도 원주 육군 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 조교로 복무 중이다. 그의 전역 예정일은 10월 17일이다.
사진 = 빅히트뮤직, 빌보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