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6 10:2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방송인 고영욱이 탁재훈의 말을 믿었다가 여자친구와 헤어졌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게스트로 출연한 고영욱은 미국 유학생과 교제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고영욱은 "여자친구가 미국에 있었기 때문에 전화 한 통화 한 통화가 소중할 때였다. 자주 전화를 했다"며 "하지만 여자친구는 나의 술자리를 잘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고영욱은 "한 번은 탁재훈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는데 여자친구한테 전화가 왔었다"고 말했다. 그는 "여자친구가 집에 가 집 전화로 전화할 테니 전화를 받으라고 해 집에 가려고 했다"며 "그런데 탁재훈이 여자는 그렇게 대하면 안 된다며 전화를 꺼 놓으라고 충고했다"고 밝혔다.
당시 탁재훈의 충고대로 전화기를 꺼놨던 고영욱은 결국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됐다고. 고영욱은 당시를 회상하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고영욱과 이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남자 비욘세 아들을 둔 아버지, 16세에 50대 얼굴을 가진 노안종결자 등의 사연이 소개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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