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에도 월요 예능 정상을 차지했다.
1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러와'(기획 사화경 / 연출 권석 이지선)의 시청률은 10.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 11.0%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시청률이 각각 8.0%와 6.9%를 기록하며 월요 예능 1위를 수성했다.
이날 '놀러와'에서는 골드 미스 특집으로 김서형, 우희진, 윤지민, 김현숙이 출연해 쓸쓸하지만 화려한 싱글 생활에 대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배우 우희진은 연인 이성용과 10년 동안 교제가 가능한 이유로 "처음에는 안 그랬는데 점점 자주 못 만나게 돼서 오래 사귀게 된 것 같다"고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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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놀러와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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