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이현이가 남편과 깨를 볶는 비결을 밝혀 관심을 모은다.
17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게스트 이현이, 빽가와 함께 '소신발언'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와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현이가 결혼 12년차에도 남편과 깨를 볶을 수 있는 비결을 밝혔다.
이날 한 청취자는 이현이에게 '결혼한 지 10년이 넘는데도 어떻게 깨볶는 냄새가 나냐'라며 그 비결을 물었다.
이에 이현이는 "주기적으로 싸우면 된다. 늘 새롭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이현이 씨는 감정적으로 막 싸울 분이 아닌 것 같은데?"라고 말해 의문을 표했다.
이현이는 "저는 남편과 싸우면 동굴로 들어가는 스타일이다. 말이 없어지는 스타일이다"라며 "반면, 남편은 당장 풀어야하는 스타일이라 더 싸우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에 빽가는 "저는 싸울 때 돌솥같은 스타일이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