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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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서희원, 쫑파티에서 첫눈에 반해"...러브스토리 공개 (돌싱포맨)

기사입력 2024.04.16 21:17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구준엽이 서희원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구준엽, 사유리, 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별 후 23년 만에 재회해 결혼까지 하게 된 구준엽은 "쫑파티에서 처음 만났다. 매니저가 장난친다고 블루스 음악에 춤을 추라고 해서 함께 춤을 췄다"고 서희원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또한 "그 당시 대만 매니저가 '대만 유명한 MC인데 클론을 되게 좋아한다. 쫑파티 때 불러도 되냐'고 전했고, 그렇게 처음 만나 첫눈에 반했다"고 사랑에 빠지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어떻게 사귀게 된 거냐"는 임원희의 질문에 구준엽은 "처음 만났을 때 저도 희원이가 마음에 들었고 희원이도 내 팬이어서 만나게 됐다"고 대답했다.



구준엽은 "그 당시엔 가수가 열애설이 나면 팬들이 떠나지 않냐. 팬들이 떠나면 일을 못하는 거지 않냐. 소속사에서 갈라놓은 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주변에서 '책임질 수 있냐', '손해가 엄청날 것'이라는 말들이 있었다. 나만 힘든 건 괜찮은데 주변에 피해를 끼치는 게 싫었다. 그래서 내가 헤어지자고 말했었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구준엽은 "그 이후에 희원이가 날 싫어한다고 생각해서 연락을 못 했다. 희원이가 자주 입던 나그랑 티셔츠만 보면 희원이가 생각났다"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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