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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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우희진 이성용 10년 열애 "자주 못 만나서 가능"

기사입력 2011.08.16 02:23

방송연예팀 기자

▲ '놀러와' 우희진 "결혼하면 따로 떨어져 살고 싶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10년째 배우 이성용과 열애중인 배우 우희진이 독특한 결혼관을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골드미스 스페셜에서는 조미령, 우희진, 윤지민, 김현숙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우희진은 10년 동안 교제가 가능한 이유로 "처음에는 안 그랬는데 점점 자주 못 만나게 돼서 오래 사귀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우희진은 지난 3월 동료 배우 이성용과 10년째 연애 중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우희진은 "궁금한 게 있는데 결혼하고 따로 사는 것은 이상한가요?"라고 물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서형은 한술 더 떠 "멀리 떨어진 사람과 만나고 싶다. 늘 붙어있는 것보다 나은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우희진은 "난 떨어져 있는 것은 싫다. 가까이 살면서 떨어져 살고 싶다. 헤어지고 만나고 그런 애틋함이 없어질 것 같아서 그렇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 말에 MC 유재석은 "그럼 땅콩 집에 사는 것은 어떠냐"고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희진의 연인 이성용은 MBC '의가형제'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배우로 활동하지 않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우희진 ⓒ MBC '놀러와'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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