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할리우드 배우 헨리 카빌이 아빠가 된다.
15일(현지시간) 헨리 카빌은 자신의 새 영화 '더 미니스트리 오브 언젠들맨리 워페어'의 레드카펫 프리미어 행사장에서 "정말 기대된다. 나탈리와 나는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연인의 임신 사실을 밝혔다.
헨리 카빌은 지난 2021년 4월부터 나탈리 비스쿠소와 공개 열애 중이다. 나탈리 비스쿠소는 영화 제작사 임원 출신으로, 헨리 카빌이 출연한 '맨 오브 스틸', '에놀라 홈즈' 시리즈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10월 '에놀라 홈즈 2'의 레드카펫 프리미어 때 함께 모습을 비추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983년생으로 만 41세가 되는 헨리 카빌은 2001년 데뷔했으며, DC 확장 유니버스(DCEU) 영화 '맨 오브 스틸'에서 슈퍼맨 역으로 출연하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위쳐',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아가일'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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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