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5 23:1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서진이 누더기를 입고 등장해 맞수 박성웅과 첫 대면을 했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계백> 7회분에서는 신라군 포로가 된 계백(이서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아버지 무진(차인표 분)의 반란죄와 그 자식이라는 이유로 귀양길에 올랐던 계백은 신라군의 기습공격을 받아 신라군 포로가 된 바 있다.
계백은 신라군 진영에서 자신의 원래 이름을 감추고 이리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신라와 고구려의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 신라의 장수 김유신(박성웅 분)의 눈에 띄게 됐다.
하지만, 계백은 훗날 황산벌 전투에서 만날 김유신과 첫 대면부터 칼싸움을 하며 신경전을 벌였고 김유신은 그런 계백을 자신의 곁에 두고자 했다.
시청자들은 "계백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백제와 신라를 이끌 두 장수의 첫 대면 인상적이었다"며 향후 펼쳐질 극 전개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고(박은빈 분)가 의자(노영학 분)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서진, 박성웅 ⓒ MBC <계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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