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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장윤정 미담 공개 "무명시절 탈모약 비용 쾌척" (동상이몽)[종합]

기사입력 2024.04.16 00:0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군이 선배 장윤정이 탈모약 비용을 지원해줬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군이 모발 이식 상담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군과 한영은 같이 헬스장을 방문했다. 박군은 운동 기구를 이용해 땀을 뻘뻘 흘리며 운동을 했고 한영은 매트 위에서 스트레칭 위주로 몸을 풀었다.

집으로 돌아온 박군은 땀에 젖은 상태로 샤워는 하지 않고 싱크대에서 손만 씻더니 설거지도 했다.



박군은 MC들이 몸은 안 씻고 설거지를 한 것에 대해 얘기하자 "손을 씻은 김에 보이니까 아내 편하라고 설거지를 한 거다"라고 말했다.

박군은 설거지를 끝내고 노래방 부스로 들어가서 발성 연습을 시작했다. 서장훈은 "저러면 탈모에 좋지 않다"면서 걱정을 했다.

한영은 박군이 노래방 부스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답답해 하면서 모자라도 벗으라고 얘기했다.

박군은 열을 머금고 있으면 운동효과가 지속된다고 주장하며 모자를 벗지 않다가 한영의 성화에 집에 들어온지 1시간 만에 샤워를 하러 갔다.

 

탈모약을 먹고 있는 박군은 샴푸질만큼은 손끝으로 정성껏 해줬다. 박군은 탈모 상황에 대해 "유지는 되고 있는데 조금씩은 빠지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한영은 박군을 위해 가래떡, 꿀, 배 등으로 간식을 준비했다. 박군은 탈모에 좋은 검은콩, 검은깨를 가지고 나와 가래떡에 묻혀서 먹었다.

한영은 박군의 머리를 가만히 지켜보더니 탈모 걱정을 했다. 박군은 장윤정이 탈모약을 사먹으라고 지원해준 이후 계속 탈모약을 먹고 있다고 했다.

박군은 군 시절에는 탈모약을 먹다가 전역 이후 수입이 없어지면서 탈모약을 못 먹으면서 머리카락이 또 빠졌었다고 했다.

박군은 탈모약을 먹지 못하던 상황에서 장윤정과 함께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하게 됐고 장윤정이 "방송하기 힘들다"고 걱정하며 지원해준 것이라고 전했다.



한영은 박군에게 모발 이식을 해보는 건 어떤지 제안했다. 한영은 이미 수개월 전 이식을 받았는데 만족도가 높다고 했다.

한영은 "심고 나니까 너무 마음이 편하다. 스타일링 할 때도 편하다. 머리가 날려도 편하다"고 말했다.

한영은 박군이 돈이 아깝다며 망설이자 "내가 생일 선물로 해주겠다"고 했다.

박군은 한영의 제안에 일단 검진을 받아보기로 했다. 박군은 예상은 했지만 M자 탈모에 정수리에도 탈모가 진행 중인 것으로 검진 결과가 나오자 충격에 휩싸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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