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이 연기 비결을 공개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사랑이 특기'인 '2세대 아이돌' '오빠(?)'가 왔다 탈출도 했다가 부활도 하는 준이오빠, 정신이오빠 만나요 l EP.68 l 조현아의 목요일 밤 l 이준 이정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조현아는 '2세대 아이돌' 이정신, 이준과 등장해 함께 노래도 부르며 이야기를 나눴다.
조현아와 이준의 첫만남을 묻는 말에 이준은 "결혼식장에서 봤다. 내가 사회보고 조현아는 노래했다. 내가 그 커플을 고등학교때 소개해줬다. 걔네들이 이제 10년 넘게 사귀면서 결혼해서 사회를 보게됐다"고 밝혔다.
조현아는 "여자친구 있어? 당연히 없다고 하겠지"라며 "뜨거운 사랑은 해봤냐"고 질문을 바꿨다.
이에 이준은 "난 많이 해봤지. 그래서 멜로 연기 굉장히 자신있어. 사랑이 특기야"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그냥 나한테 뭐라고 안하는 사람. 내가 소심해서 조금만 상대가 뭐라고하면 눈치를 많이 본다"고 대답했다.
이정신은 "형이 배려심이 되게 많아. 몸에 배어 있는거야. 사실은 배려김이 되게 싶다"며 이준을 칭찬했다.
또 이준은 "아직도 어린 시절에 살고 있다고 느꼈다. 어렸을 때부터 만화 많이 보고, 취미가 연날리기다. 나는 대리만족을 하는거다. 그게 재밌다"며 소년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이준과 이정신은 SBS 드라마 '7인의 부활'에 출연 중이다.
사진 = 조현아의 목요일 밤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