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변우석, ♥김혜윤에 고백 결심 "금메달만 따 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김혜윤에게 고백하기로 마음먹었다.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3회에서는 류선재(변우석 분)가 임솔(김혜윤)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인혁(이승협)은 류선재가 임솔을 짝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근데 걔 김태성 쫓아다니던 앤데 괜찮냐?"라며 물었다.

류선재는 "요즘엔 나 쫓아다니거든? 내 팬이랬잖아"라며 밝혔고, 백인혁은 "너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거랑 팬심이랑 같냐?"라며 못박았다.



류선재는 "사귀는 것도 아닌데 뭐"라며 털어놨고, 백인혁은 "남잔데? 근데 너 고백은 해봤냐? 잘할 수 있겠어?"라며 물었다.

류선재는 "야. 우리 아버지가 나 첫 걸음마 때 신랑 입장하는 줄 알았댔어. 너무 잘 걸어서. 안 해봐도 잘한다고"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류선재는 "내일 금메달만 따 봐.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내가"라며 다짐했고, 백인혁은 "너 고백 뭐 쉬운 건 줄 아냐? 상황 잘 보고 해라. 고백은 타이밍도 중요하거든"이라며 조언했다.

특히 류선재는 수영 대회에서 우승했고, 임솔에게 고백하기 위해 기회를 노렸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